주제는 '미용의료 플랫폼 성장 분석'으로, 이번 리포트에서는 미용의료 플랫폼으로 대표되는 강남언니, 바비톡, 여신티켓 3개사를 비교 분석합니다. 세 개의 플랫폼 성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향후 어떤 전략으로 플랫폼 확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등에 대해 Jay 님께서 분석한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Jay 님은 글로벌 마케팅 지주사 및 유니콘 스타트업에서 Corporate Development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로서, 현재 New Space/Mobility/Green Energy 기업 전략기획실 소속입니다.
홍승일 대표가 창업에 뛰어들게 된 것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2개월가량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 보도록 하는 기회를 활용해서였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자유시간을 의료봉사에 할애했지만 홍승일 대표와 박기범 부대표는 만성질환자 관리 서비스를 만들었다. 2012년 7월 힐링페이퍼를 창업하여 의사 대신 창업가로 살아가게 되었는데 사업 초기에 그들이 만든 서비스는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고객들이 매번 자신의 상태를 입력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고, 의료법상 환자 및 건강보험공단 어느 쪽에서도 돈을 받을 수 없었다. 3년 동안 매출도 없는 회사를 운영하며 고민을 거듭하다 찾아낸 사업이 미용, 성형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는 서비스였다. 2015년에 새로 선택한 분야가 성형수술로 대표되는 미용의료다.
2015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강남언니’는 의사협회와의 갈등 속에서도 작성된 후기가 100만개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에는 일본 시장에 진출해 1위 서비스로 성장했다. 현재는 아시아 지역 확장과 함께 고객들의 병원 선택뿐 아니라 미용 의료에 특화해 병원 접수부터 마케팅 성과 분석, 환자 차트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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