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포트에서는 '스타트업 투자사 활동 분석 - 투자 혹한기, 데이터 기반 투자 유치 필수 가이드'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투자 환경이 어떻게 변화했고 어떤 산업 분야가 주목받았는지 2022년을 정리하고 2023년을 전망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혁신의숲은 10회 이상 스타트업 투자를 집행한 300여 개의 투자사 데이터룸을 오픈함으로써 투자사의 인사이트 또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리포트에는 투자사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가이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래에서 리포트의 일부를 확인해 보세요.
*필진 박진무 님은 현재 마크앤컴퍼니에서 혁신의숲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분석하는 업무와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및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슈퍼인플레이션의 시대에 맞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2022년 초부터 사실상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기준금리를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연말 4.5%까지 몇 번의 빅스텝과 자이언트 스텝으로 급격하게 끌어올립니다. 이렇게 금리가 오르면서 스타트업 벤처투자는 커다란 위기에 직면했는데요. 기본적으로 재무적인 관점의 스타트업 투자는 고위험-고수익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올라 예∙적금이나 채권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데 위험을 감수할 유인이 약해져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것은 필연적인 수순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21년과 2022년을 비교해 보면 그 차이는 더욱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시장에 풀린 자금들은 여러 자산시장으로 흘러 들어갔고 그중 스타트업 투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2021년은 역대급 스타트업 투자가 이루어진 해로 ‘제2의 벤처붐’, ‘스타트업 전성시대’ 같은 희망의 찬가들이 쏟아져 나왔고 2022년도 상반기까지는 2%대의 금리를 유지하며 전년도를 상회하는 투자건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에 접어들어 소비자 물가지수가 정점을 찍으며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예고된 바대로 9월, 금리가 3%대를 돌파하며 스타트업 투자업계에서도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게 됩니다. 강력한 고금리 정책의 여파로 물가 상승이 한풀 꺾이긴 했습니다만 완만한 연착륙을 위해서 당분간 연준의 고금리 기조는 유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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