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숲 '리더스토리'에서는 혁신의숲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스타트업의 성공 비결을 탐구하기 위해 CEO 인터뷰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 가는 대표님들이 직접 전하는 사업의 여정과 경영철학 및 비전, 조직 문화의 비밀 등 생생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리더스토리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은 타운즈(Townz)입니다. 동네에서 이웃들끼리 차를 빌려주고 빌리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타운즈의 아이디어는 간단합니다. 먼저, 차를 가진 사람들은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다른 사람에게 빌려줍니다. 이를 통해 차가 필요한 사람들은 편리하고 저렴하게 차를 빌릴 수 있습니다. 이로써 도시 교통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됩니다.
타운즈가 기존 렌트카 및 차량 공유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먼저 비용이 더 저렴해요. 기존 렌트카는 짧은 시간 빌리기엔 좀 비싸죠. 타운카는 이웃끼리 차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과감하게 낮췄습니다. 보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른 공유 서비스들은 주로 도심에만 있어서 불편했다면, 타운카는 아파트 단지 같은곳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앱 클릭 몇 번만으로 빌릴 수 있어 절차도 간편합니다. 이웃에게 빌려주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차 주인에게도 도움이 되고요. P2P 카셰어링에 최적화된 전용 자동차 보험을 이용함으로써 차주와 이용자 모두를 보호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