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토리의 이번 주인공은 나인에이엠입니다.'크티(CTEE)'라는 플랫폼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데요. 론칭 이후, 매년마다 무려 500% 성장, 월 BEP를 달성할 정도로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나인에이엠의 첫 시작은 현재 모습과 사뭇 달랐습니다. 런칭 직후, 바로 매출 0원이 찍혔거든요.크리에이터와 팬이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이벤트 플랫폼으로 시작했었으나 예상치 못하게 코로나19를 직면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새로운 기회로 삼았는데요.
과감히 온라인 콘텐츠 판매 플랫폼으로 전환했고, 이것이 바로 현재의 ‘크티’가 되었습니다.나인에이엠의 신효준 대표를 만나 크티에 대해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주로 어떤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고 있나요?
카테고리가 매우 광범위하여 특정하기가 어려워요. 주요 핵심 고객층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구독자 50만 명 이하의 중소형 크리에이터분들인데요. 어느 정도 팬층을 확보한 유튜버부터, 직장을 다니면서 N잡을 실현하는 분들까지 다양하게 계세요.
신규 크리에이터로는 버츄얼 인플루언서도 등장했고 일본 시장 진출에 따라서 외국인분들도 늘어났죠. 사주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배경화면과 캘린더를 판매하는 분도 있고 마술을 주제로 영상을 찍고 후원받는 분도 있어요. 그만큼 크티에서는 시각적인 것이나 음성을 통해 디지털로 구현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콘텐츠가 될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