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에게 파는 것이 쉬울까요, 이미 샀던 사람에게 또 파는 것이 쉬울까요? 둘 다 어렵겠지만 첫 번째 구매는 관심, 두 번째 구매는 신뢰라고 익히 말합니다. 관심은 운 좋게 빠르게 끌 수 있겠지만 신뢰는 많은 돈을 쓰더라도 단시간에 만들어지지 않죠. 단골이 많다는 것은 고객에게 어느 정도 신뢰를 쌓았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그만큼 기업의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끼지는 것은 ‘기존 고객이 다시 구매하느냐’인데요. 이때 유심히 보아야 할 것이 ‘재구매율’이고요. 오늘은 재구매율을 기준으로 주목해야 할 기업 3곳과 재구매율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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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는 컬렉터 대상 라이브 커뮤니티 '와이스'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스포츠카드, 아트토이 등 다양한 분야의 수집가들이 모여 유저 간 라이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볼라의 이전 6개월간 재구매율은 81.9%입니다.

동일한 수치여도 기간, 업종별로 의미가 달라요. 커머스, SaaS, 정기구독 서비스의 판매 방식이 모두 상이하듯, 각각 재구매가 일어나는 방식과 고객의 심리적 동기도 전혀 다릅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해 업종별로 어떤 기간의 재구매율을 주목해야 하는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