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간 국내에서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은 총 127개사, 투자 유치 금액은 총 8,601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혁신의숲 등록 기준 M&A 및 IPO 기업은 제외한 값이며, 투자 건수와 투자 유치 금액 모두 2개월 연속 증가하였는데요. 6월 투자결산 다시보기 [Click]
[카테고리별 투자액 규모] 1위 '제조/하드웨어'
1위를 차지한 제조/하드웨어(3,337억 원) 분야는 전월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2위는 헬스케어/바이오(1,777억 원)가 차지, 전월에 이어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모빌리티/교통(945억 원) 분야가 상위권으로 새롭게 진입한 점도 주목됩니다. [이어서 보기]
[카테고리별 투자 유치 기업수] 1위 제조/하드웨어 (24건)
투자 유치 기업수로도 제조/하드웨어 분야가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는데요! 뒤이어 AI/딥테크/블록체인, 헬스케어/바이오가 차지하며 전월과 유사한 순위를 나타냈지만, 전체 투자 유치 기업수가 전월 대비 40건 이상 증가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서 보기]
니더는 초단기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급구'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지난 7월, 日 일자리 중개 기업 '타이미'로부터 금액 비공개의 신규 투자 유치, 이번 투자를 통해 감소하는 한국 노동 인구 속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연한 고용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로앤컴퍼니는 법률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이번 투자에는 IMM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한 총 11개 투자사가 참여, 시리즈 C, 총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통해 차세대 통합 법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베라모어는 스킨케어 브랜드 ‘베라모어’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지난 7월, 스트롱벤처스로부터 금액 비공개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올리브영 등 주요 유통 채널과 일본·싱가포르·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로 주목받으며, 2025년 상반기 우수한 성과 지표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