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생명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순간. 어떤 것이 제일 중요할까요? 아마 의료 현장의 정확한 진단과 빠른 판단일텐데요.하지만 실제 병원에서의 병리 판독과 암 진단 과정은 여전히 인력 의존적이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절차입니다.
어반데이터랩은 이 오래된 문제를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로 풀어내기 위해 2019년 설립되었는데요. 디지털 병리·암 진단 보조 솔루션 ‘메디오'를 중심으로, 의료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정밀하게 분석하는 기술을 구축해온 어반데이터랩의 안치성 대표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Q. 대표님!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어반데이터랩 대표 안치성입니다. 2019년 11월에 어반데이터랩을 설립하였고 창업 초기에는 패션 데이터를 분석하는 회사였으나, 2020년 의료 분야로 피봇하면서 병리·진단 영역에 특화된 AI 솔루션 개발을 본격화했습니다.
Q. 디지털 병리라는 분야가 다소 생소한데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아마 많은 분들이 ‘병리’라는 단어를 들으면 조금 낯설게 느끼실 거예요. 그런데 사실 병리는 진단의 마지막 관문이자 확진을 내리는 핵심 과정입니다. 환자 몸에서 조직을 떼어 세포와 조직의 변화를 관찰해 질병 여부를 판별하는 거죠. 암 환자의 경우에도 최종적으로 병리과를 거쳐야 ‘이게 악성인지, 양성인지’ 확정됩니다.
Q. 그렇다면 어반데이터랩은 이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저희가 하는 일은 이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거기에 AI를 결합하는 겁니다. 이제 의료진은 더 이상 현미경으로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없어지는데요.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라고 부르는 기술을 통해, 조직 이미지를 수백 배 확대해 모니터에서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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